일단, 이 제품에는 트레킹용 바스켓이 없고, 스노우 바스켓만 있습니다.
상품 Q&A에 문의를 남겼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답변이 없습니다. 조회수가 2인 것으로 보아 읽어보지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동일한 제품을 10만 원 이하에 파는 유명한 쇼핑몰도 있습니다. 다만, 거기는 트레킹 바스켓 별매라고 공지되어 있고, 그 쇼핑몰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어서 따로 사는 게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구매를 했는데, 보즈만은 트레킹 바스켓이 포함된 것인지 여부를 공지하지도 않았고, 배송도 되지 않았으며, 문의에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면 당연히 여기서 구매하지 않았을 겁니다.
두번째로 스노우 바스켓을 끼울 때 굉장히 뻑뻑합니다. 호환되는 제품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정말 온 힘을 다해 돌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스노우 바스켓 안쪽의 나사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스틱의 나사선으로 바스켓 안쪽의 홈을 긁어 내듯이 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구성은 아직 아차산과 선자령 트레킹에서만 써 봐서 좀 더 사용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